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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강동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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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북도 제공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북도 제공
충청북도는 25일 법무부와 복지부가 시행하는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에 도내에서는 충북보건과학대학교와 강동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성적인 요양보호사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대학을 선정, 유학생 유치부터 취업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2년 동안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교육과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비자 발급 요건이 완화되며 재학 중에는 노인의료복지시설에서 시간제 취업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고 졸업 이후에는 별도의 요양보호사 비자 쿼터가 제공돼 국내 취업도 쉬워진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내 요양보호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 유학생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취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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