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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재혼' 김병만, 아내·두 아이 공개 "진짜 내 편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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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병만. TV 조선 제공개그맨 김병만. TV 조선 제공
이혼 잡음 끝에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합류한 개그맨 김병만이 가족 첫 공개를 앞두고 인터뷰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오는 9월 재혼하는 김병만이 아내와 두 아이를 공개한다. 아이들의 존재에 대해 김병만은 "진짜 제 편을 만난 것 같다. 딸아이의 말 한마디가 마치 저를 살리는 말처럼 들린다"라고 가슴 벅찬 감동을 드러냈다.

김병만은 '조선의 사랑꾼' 합류를 알린 첫 예고에서 아내와 두 아이가 자신의 '구, 세, 주'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처음 아이를 봤을 때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나도 아이를 가질 수 있구나' 하는 벅찬 마음과 함께 '세상 무슨 일을 해서라도 먹여 살려야겠다'는 힘이 생기더라"라고 아빠로서 아이들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가족이 제게 책임감을 안겨 줬다. 웃으며 뛸 수 있게 만들어줬다.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지만, 팔푼이처럼 보일 것 같다. 모든 건 '조선의 사랑꾼'에서 보여드리겠다"라며 앞으로 방송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또 자신이 어떤 사랑꾼이냐는 질문에 김병만은 "이제 '조선의 사랑꾼' 속 '달인'이라고 불러 달라"라고 답했다.

김병만이 첫 출연하는 '조선의 사랑꾼'은 오는 2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병만은 지난 2011년 연상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지만 2020년 파경을 맞았다. 그 해부터 진행됐던 법적 이혼 절차는 2023년에 마무리됐다.

그러나 이혼이 정리된 다음에도 양측 갈등은 계속됐다. 전 아내는 지난해 김병만을 폭행 혐의로 고소했지만 '혐의 없음' 처분이 나왔다. 그런가하면 김병만은 친양자로 입양한 전 아내의 딸을 소송을 통해 파양했다. 이 과정에서 김병만에게 혼외자 2명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김병만 측은 "혼인 관계 파탄 후 신부와의 사이에 아이 2명이 있다"라고 인정했다.

김병만은 내달 20일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서울 서초구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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