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하윤. 황진환 기자배우 송하윤 측이 학교 폭력(이하 학폭) 폭로자 A씨 입국과 관련해 전액 지원한다.
해당 사건을 맡고 있는 법무법인 지음 측 관계자는 지난 22일 CBS노컷뉴스에 "송하윤이 자신의 사비로 A씨 입국을 위한 항공 및 체류 비용 일체를 대기로 결정했다. A씨가 입국을 결정했다면 우리로서는 반가운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A씨가 주장한 '허위 자백 강요' '강제 전학 비공개 서류' 등과 관련해서는 "현재 시점에서 자세히 이야기 드리긴 어렵지만 자료를 통해 소명이 가능할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이날 A씨는 수사기관 요청에 따라 한국 입국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송하윤과 법률대리인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사하며 송하윤 측이 허위 자백 사과문을 강요했다고 전했다.
송하윤의 고등학교 전학 기록과 관련해서도 "행정기관으로부터 문서 부존재가 아닌 '비공개' 회신을 받았다. 해당 문서가 존재함을 행정적으로 인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