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속도전 특검, 국힘은 더 우측으로[노컷한컷]

사진으로 돌아보는 한 주..노컷뉴스 사진기자가 기록한 역사의 현장

'광복절 특사' 조국, 출소…"검찰독재 종식 상징"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15일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조치로 서울 구로구 남부교도소에서 출소하고 있다. 조 전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지난해 12월 16일 징역 2년의 실형이 확정돼 수감된 후 242일 만에 출소했다. 윤창원 기자
제80주년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
오세훈 서울시장과 독립유공자 후손, 어린이 합창단원 등 참석자들이 15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에서 만세삼창을 외치고 있다. 1949년 8월 15일부터 진행된 '광복절 타종행사'는 올해로 77회를 맞았다. 윤창원 기자
외환 수사 속도 내는 내란특검…'무인기 의혹' 김용대 소환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이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특검 사무실에 '평양 무인기 침투 작전' 혐의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내란 특별검사팀(특검 조은석)이 '평양 무인기 의혹'과 관련한 핵심 인물을 연달아 소환하며 외환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황진환 기자
'동상이몽'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KBS TV 토론회
국민의힘 김문수(왼쪽부터), 조경태, 안철수, 장동혁 당대표 후보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 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은 '무엇을 버려야 국민의힘이 산다'고 보느냐는 공통 질문을 받고 상반된 시각을 드러냈다. 김문수·장동혁 후보는 '분열'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고 안철수·조경태 후보는 '윤석열과 계엄'을 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진환 기자
서소문고가차도 철거 시작
1966년 지어져 수명을 다한 서소문고가차도의 철거 작업을 앞둔 1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소문고가차도가 통제되고 있다. 철거가 시작되는 금일부터 단계적으로 차로를 축소해 운영하고 9월 21일부터는 전면 통제돼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황진환 기자
원민경 "힘 있는 성평등가족부 만들 것"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해 소감을 밝히고 있다. 원 후보자는 "지난 정부 여가부 폐지 이슈로 부처의 위상과 정책이 많이 위축됐다"며 "성평등가족부로 확대 개편해 정책 총괄 조정과 성 평등 거버넌스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류영주 기자
김건희특검, '마지막 퍼즐' 건진법사 소환
김건희 씨의 '통일교 청탁 의혹' 당사자로 알려진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하고 있다. 전씨는 2022년 4~8월께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49·구속)씨로부터 교단 현안 관련 청탁과 함께 다이아몬드 목걸이, 샤넬백 등을 받은 뒤 이를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는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를 받는다. 황진환 기자
조국, 오늘 DJ 묘역 참배…정치 복귀 시동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를 하고 있다. 조 전 대표는 이날 혁신당 지도부와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서거 16주기를 맞은 김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지난 15일 광복절 특별사면 이후 사흘 만에 첫 공개 행보다. 윤창원 기자
김건희 특검 앞에 모인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 규탄
국민의힘 송언석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 사무실 앞에서 '현장 비상 의원총회'를 갖고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을 규탄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계엄 가담·방조' 혐의 한덕수 전 총리, 내란특검 출석
12·3 비상계엄 사태에 가담·방조한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
자꾸 오르는 배춧값 '7천원 돌파'…밥상물가 비상
폭염과 폭우가 겹치면서 배춧값이 7000원을 돌파했다.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에 따르면 어제(18일) 배추 상품 평균 소매가격은 7,062원으로, 전년보다 9.3% 상승했다. 이는 평년보다 11% 높은 수준이다. 불과 지난달까지만 해도 4000원대였던 배춧값은 지난 13일 6871원에 이어 14일 7023원으로 뛰더니 나흘 만에 다시 올랐다. 전달 대비 상승률은 52%로, 한 포기에 2500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사진은 19일 서울시내 한 전통시장에서 판매 중인 배추 모습. 황진환 기자
'6·27 효과' 집값 상승폭 둔화…월세화 가속
6·27 대출 규제 영향으로 지난달 서울 집값 상승세가 주춤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7월 서울 집값 상승폭이 6월 대비 0.2%p 감소한 0.75%를 기록했으며, 대출이 막히면서 전세 비중이 줄고 월세 계약이 빠르게 확대되는 '월세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박종민 기자
김건희특검, 조영탁 IMS모빌리티 대표 재소환
김건희 '집사 게이트' 의혹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조영탁 IMS모빌리티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조 대표는 '지난 번 700억원 투자 외부 개입 없이 받았다고 했는데 오늘도 같은 입장인지' '김건희 여사의 개입도 없었다는 건지' 등 질문을 받고 "맞습니다"라고 답했다. 류영주 기자
내란특검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 추가 소환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이 20일 내란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조사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특검은 지난해 10~11월 드론작전사령부가 평양 등 북한에 무인기를 보낸 이른바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한 것인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김 사령관은 이 작전에 관여한 핵심 인물이다. 박종민 기자
구윤철 "석화업계, 사즉생 각오로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해달라"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석화업계에 "당장 다음 달이라도 사업재편 및 경쟁력 강화 계획을 제출하겠다는 각오로 속도감 있게 제시해달라"고 강조했다. 왼쪽 두 번째부터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구 부총리,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박종민 기자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전국 민방위 훈련이 실시된 20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에서 시민들이 대피 훈련을 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
빌 게이츠, 3년 만에 방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20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2026학년도 수능원서 접수 시작
2026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가 시작된 21일 오전 서울 양천구 강서양천교육지원청에서 검정고시 등 접수가 여의치 않은 수험생과 대리인이 원서를 접수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국회 본회의 방문진법 통과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제428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방송문화진흥회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재석 171인, 찬성 169인, 반대 1인, 기권 1인으로 가결되고 있다. 윤창원 기자
빌 게이츠, "韓 기부 늘려달라"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를 찾아 '한국의 글로벌 조건 기여와 리더십'을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한국의 발전을 높게 평가한 게이츠 이사장은 "한국은 세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수여국에서 선진 공여국으로 전환한 나라"라며 "현재 ODA(공적개발원조)가 GDP 대비 0.29% 수준인데 이상적 수준인 0.7%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창원 기자
"기억 없다"던 한덕수 급돌변…"윤석열, 계엄 선포문 줬다"
12·3 비상계엄 사태에 가담·방조한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한 전 총리는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전후에 각각 열린 국무회의의 부의장으로서 계엄의 위법성을 알고도 가담하고 방조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류영주 기자
산업부 장관, 한미정상회담 앞두고 출국
오는 25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2일 오전 인천공항 2터미널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고 있다. 김 장관은 러트닉 상무장관과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한미 산업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공항=황진환 기자
李정부, 첫 성장 청사진…'AI·초혁신' 30대 프로젝트 띄운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국가 AI 대전환을 위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있다. 정부는 "우리 경제를 떠받칠 산업을 찾기 어려운 절박한 상황"이라며 "AI 대전환 시대는 선도국가로 도약할 절호의 기회이자, 향후 5년이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기존의 추격경제에서 설계된 모든 국가시스템을 초혁신 선도경제로 대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경제 공약인 'AI 3대 강국·잠재성장률 3%·국력 세계 5강' 비전 하에 '기술 선도 성장', '모두의 성장', '공정한 성장', '지속 성장 기반 강화' 등 4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왼쪽부터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구윤철 부총리,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류영주 기자
'반탄파' 김문수-장동혁 결선 진출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서 결선에 진출한 김문수·장동혁 당대표 후보가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선거가 '반탄 대 찬탄(탄핵찬성)' 구도로 치러진 가운데 찬탄파 측 안철수 조경태 후보는 모두 고배를 마셨다. 이날 어느 후보도 과반 이상을 득표하지 못하면서 최종 당대표 당선자는 26일 결선투표에서 가려지게 됐다. 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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