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포스터. YPC 제공'광복 80주년 KBS 대기획-이 순간을 영원히 조용필' 1차 표 예매 결과 전석 매진된 가운데, KBS가 온라인 예매 취약 계층을 비롯해 더 많은 이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티케팅 방법을 늘렸다.
KBS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추억 소환 이벤트-사연 남기기'의 티켓 좌석을 2천 석으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추억 소환 이벤트-사연 남기기'는 조용필과의 추억, 또는 조용필의 노래와 얽힌 특별한 사연 중 추첨을 통해 티켓을 주는 이벤트다.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에서 8월 8일(금)부터 8월 25일(월)까지 진행되며, KBS는 8월 28일(목)부터 4일간 순차적으로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KBS 측은 "조용필과 위대한탄생을 사랑하는 보다 많은 국민들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티케팅 방법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조용필을 사랑하는 국민이라면 누구 하나 소외 받지 않고 티케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공정하게 선정하도록 하겠다. 세대를 아우르는 이번 공연을 통해 국민 모두가 함께 감동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순간을 영원히-조용필'의 2차 표 예매는 오는 25일 정오부터 놀 티켓에서 진행된다.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이 순간을 영원히-조용필'은 9월 6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며, 10월 6일(월) KBS 2TV에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