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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아이톡톡' 접속 장애…"비밀번호 재설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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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실수로 접속 장애 발생, 오류 해결 과정서 전체 계정 비밀번호 초기화
교사, 학생 등 계정 39만개 비밀번호 재설정 혼란 불가피

미래교육원 공문 캡처미래교육원 공문 캡처
경남교육청 빅데이터·인공지능(AI) 플랫폼 '아이톡톡'에 접속 장애가 발생하면서 전체 계정의 비밀번호를 초기화하는 일이 벌어졌다.
 
20일 경남교육청 미래교육원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4시 30분쯤 학생 인증정보 연동을 위한 네이버웍스 API 전환 관련 작업 진행 중 오류로 인해 아이톡톡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특히 해당 오류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전체 39만개 계정의 비밀번호가 초기화됐다. 이에 따라 아이톡톡 계정을 사용하는 교사, 학생 등 모든 회원들이 비밀번호를 재설정하게 됐다.
 
미래교육원은 지난 19일 아이톡톡 비밀번호 초기화 안내와 재설정 공문을 발송했으며 현재는 임시비밀번호를 부여해 비밀번호를 재설정하면 접속이 가능한 상태이다. 그러나 학교현장에서는 비밀번호 재설정에 따른 불편과 혼란이 불가피하게 됐다.
 
미래교육원은 아이북 통합관리시스템의 학생 인증정보 연동을 위한 API 변경 요청에 따라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아이톡톡 플랫폼과 일정을 맞춰 개선을 추진해 왔다. 이번 접속 장애는 관리를 맡은 용역업체의 실수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웨일 스페이스라는 통합인증에 관련된 사용자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API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네이버 측에서 사업부서 이전에 따라서 웨일 스페이스에서 웍스로 전환이 필요했고 개발사가 변경된 부분에 대한 작업을 8월 말까지 하기로 협의하고 있는 과정이었다"며 "저희가 진행과정에서 네이버웍스가 제공하는 관리자 기능 중에 일부 옵션의 설정을 바꿔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그로 인해서 저희가 기존에 쓰고 있었던 회원 연동에 대한 API가 기능을 못하게 되면서 임시 조치로 비밀번호 초기화 작업을 다시 해서 정상 복구를 했던 부분이다"고 설명했다.
 
이수광 미래교육원장은 "비밀번호 초기화로 인해 학교에 여러 가지 염려를 끼친 부분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경남교육의 전략 자산이기도 하고 공공교사플랫폼의 새로운 표준으로서 가치를 담고 있는데 이런 사태가 발생이 되어서 더없이 송구하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미래교육원은 재발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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