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가 상당구 용암동 낙가천공원 옆 유수지 인근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용암동 3270 일원이다. 공원과 동남지구 상가단지, 공동주택 단지가 인접해 있어 그동안 주차난이 심각했던 곳이다.
시는 총사업비 약 55억 원을 투입해 내년 말까지 4200㎡ 규모로 노외주차장(120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의 주차난 해결은 물론 시민들의 편의 향상,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 활성화, 주변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