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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②…청년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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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중심에 서다]
충북 청년인구 37만 5천명 전국 도단위 2위, 그러나 2500명 감소
가장 큰 이유는 일자리…맞춤형 일자리 창출·미스매치 해소 주력
창업지원도 강화, 다양한 문화정책·결혼정책, 청춘남녀 만남 주선도
고립은둔 청년 등 청년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정책도 추진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타지역 청년들이 찾아오는 충북 만들 것"

■ 방송: 충북CBS 라디오 <시사직감> 청주 FM 91.5MHz, 충주 FM 99.3MHz (17:00~17:30)
■ 제작: 이은영 PD
■ 진행: 김종현 기자
■ 대담: 이방무 충청북도 기획조정실장


[오프닝]

◇ 김종현>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사직감>, 저는 김종현 기잡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특별검사팀의 구속영장 청구에 따라 오늘(12일) 법원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았습니다. 특검팀이 청구한 구속 영장엔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가 적시됐는데요. 각각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 건진법사 청탁 의혹과 관련한 혐의입니다. 김 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법원이 김 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하면 헌정 사상 처음 전직 대통령 부부가 나란히 구속되는 일로 기록됩니다. 대통령은 헌법을 수호하고 국가 운영을 책임지는 최고 책임자이고, 그 가족은 그 지위와 권한을 엄격히 절제해야 하는 위치죠. 그런데 지금 우리는 법 위에 군림하며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린 권력의 민낯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권력은 잠시지만 그에 따른 책임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법 앞에 예외가 없다는 원칙이 분명하게 확인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정의는 또다시 무너지고, 민주주의는 권력의 장난감으로 전락하지 않을까요? 2025년 8월 12일 화요일, <시사직감> 문을 열겠습니다.

[코드음악]

◇ 김종현> <시사직감>은 매주 화요일 이 시간 고정 코너로 여러분 만나고 있습니다. <충북, 중심에 서다> 코너입니다. 충청북도의 현안과 충청북도가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 각 실국의 책임자들이 직접 출연해 진단하고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지난주부터 이달 한 달 동안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 실현'을 주제로 특집 기획 인터뷰 진행하고 있는데요. 지난주 충북 출생 장려 정책에 이어서 오늘은 충북 청년 정책을 주제로 이방무 충청북도 기획조정실장과 이야기 나눠보죠. 이방무 충청북도 기획조정실장, 스튜디오에 나와 계십니다. 실장님, 안녕하십니까?

◆ 이방무> 네. 안녕하세요?

◇ 김종현> 반갑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오늘 또 뵙습니다. 오늘은 충북의 청년 정책 소개해 주실 텐데요. 충북의 청년 인구 현황이라든지, 먼저 전반적인 충북의 상황부터 좀 살펴주시죠.

◆ 이방무> 네. 지난주에 이서 오늘 또 뵙게 돼서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희가 주민등록 기준으로 했을 때 충청북도 청년 인구가 37만 4천 명인데요. 이게 전체 충북 인구의 한 23.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국의 17개 시도 중에서도 이렇게 도 단위만 비교했을 때도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편입니다. 청년 인구가. 그렇지만 이제 청년 수가 전년 대비해서 한 2천 5백명 정도 감소를 했습니다. 그 추세는 지금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서 문제인데요. 저희들이 이제 사회조사를 통해서 청년이 떠나는 이유 이런 걸 물어봤더니 일자리 부족이라는 응답이 40%로 가장 높았고요. 그 외에도 이제 문화 인프라 부족, 그다음에 청년 정책 부족, 이런 순으로 이제 그 이유를 들었습니다. 저희들이 이런 분석을 바탕으로 다각적인 그런 청년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업초청 토크콘서트. 충북도 제공기업초청 토크콘서트. 충북도 제공
◇ 김종현> 네. 청년들이 떠나는 그 이유로 가장 많이 꼽았던 그 일자리 문제, 짚어주셨는데요. 그 정착을 위해서는 이제 뭐니 뭐니 해도 일자리가 역시 우선이겠죠? 청년 일자리 정책 여러 가지 추진하고 계시죠?

◆ 이방무> 네. 청년 고용률로 따지면 저희가 한 73.6%인데 이것도 낮은 수치는 아닙니다.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은 수치인데 여전히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 이거는 부족한 상태고 또 구인, 구직 간의 미스매치 현상도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먼저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이거를 통해서 지역과 청년들 간의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고요. 두 번째로는 취업 준비생 레벨 업 사업이라고 해가지고 자기개발비 10만 원을 지원해서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고요. 셋째로는 이제 재직 청년 근로자 근속 지원 사업이라고 해서 저희 지역에서 청년들이 오랫동안 근무할 수 있도록 근로자 본인에게 월 30만 원씩 근속 이제 청년들에게 지원하는 그런 제도들이 있고요.

아울러서 이제 그 미스매치 문제 말씀드렸는데 기업 초청 토크 콘서트라든지, 또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서 기업과 청년들이 만나서 그런 정보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들도 저희들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제가 한번 이 프로그램에 가봤는데요. 기업 탐방 프로그램에 가봤는데요. 대원디씨라는 아주 우수한 중견 기업이었는데 그 우리 지역에 정말 우수한 중소, 중견기업인들이 많고 청년들이 이 기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서 지역을 떠나는 그런 부분이 좀 안타까웠습니다. 저희들 이런 매칭 사업들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 김종현> 네. 다양한 일자리 관련 정책 추진하고 계신데 취업 희망 청년들도 많겠지만 그 창업 청년들도 적지 않을 것 같거든요. 창업 청년들을 위한 정책도 좀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 이방무>네. 취업과 창업 이렇게 두 가지가 기둥인데요. 저희가 통계를 보니까 매년 한 1만 3천 명 정도 청년들이 창업을 하고 있고요. 그 지역에서 근데 동시에 절반 이상인 7천여 명 정도가 또 폐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창업을 해서 이제 유지하기 어려운 일인 거죠. 그런 뜻인데 저희가 청년들의 원활한 창업을 지원하고 또 한 번 창업하면 좀 잘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먼저 이제 창업 응원금 지원 사업이 있는데요. 저희가 창업 7년 이내에 청년 소상공인들에게 매일 30만 원 정도 지원을 하고 또 회계라든지 고객 관련되는 교육도 지금 실시하고 있고요. 또한 이제 창업 우수 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이라고 해서 우수한 이 청년 창업 기업을 선정을 해서 기술 개발, 홍보, 시설 개선 등에 한 천 6백만 원 정도 지원해서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이제 전반적인 우리 창업 그 지원 프로그램으로 창업 펀드라든지, 예비창업 패키지 지원, 또 청년 후계자 영농 정착 지원 사업 이런 것들을 통해서 다양한 청년들이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지원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방무 충청북도 기획조정실장. 충북CBS이방무 충청북도 기획조정실장. 충북CBS
◇ 김종현>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인구가 서울이나 이제 서울 등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이유가 그 풍족한 교육, 의료, 쇼핑, 인프라 같은 이제 여러 이유가 있겠죠. 근데 아까도 잠깐 언급을 해 주셨지만 문화 향유의 기회도 이제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게 이제 이제 청년들이 떠나는 이유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죠? 그 청년들을 위한 문화 정책도 추진을 하고 계시죠?

◆ 이방무> 네. 말씀하신 대로 이제 뭐 한자로 표현하자면 왜 '직주락'이라고 하더라고요. 직장, 주거, 락, 이런 즐거움, 이 문화가 즐거움에 해당되는 건데 이 즐거움이 없으면 또 청년들이 떠나는 저희가 좋은 일자리와 더불어서 좀 청년들이 문화 생활을 풍족하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제 문화 소비 365 사업을 통해서 공연 전시 도서 영화 30%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고요. 작년에 아시겠지만 도립 극단이 창단됐고요. 또 도립교향악단에 어떤 최고의 마에스트로를 초빙해서 아주 수준 높은 공연을 저희가 선사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이제 청년들이 좀 쉴 수 있게 공원들을 많이 만들고 있는데요. 도청 중심의 구도심에는 저희가 그림책 정원 1937, 또 잔디 정원을 조성하려고 하고요. 당산벙커는 이미 문화 공간으로 변모를 했구요. 또 업사이클링, 또 오송역 선하공간에 이제 오송역 선하마루 업사이클링 공간도 개방이 됐고 또 폐교도 저희가 업사이클링 하고 또 더 중요한 게 이제 스포츠 시설인데 지사님께서 이제 돔 구장이라는 그 화두를 던지셨는데 저희 청주시랑 협업을 해가지고 돔 구장도 빨리 좀 만들어서 스포츠 시설도 청년들이 좀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또 도립미술관, 문학관, 또 충북 아트센터 이것도 속도를 내서 이런 문화 시설들을 많이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 김종현>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충청북도가 특히 올해 결혼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서 이제 신규 사업을 추진하신다고 들었거든요. 어떤 사업들입니까?

◆ 이방무> 네. 청년들이 이제 보니까 평균 결혼 비용이 2천 백만 원. 한국소비자원 통계에 따르면 그만큼 이제 청년들한테 과도한 부담인데요. 저희가 이제 청년들이 결혼하는 데 좀 과도한 부담,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 여러 가지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결혼 지원 사업들 먼저 이제 인구 감소 지역 신혼부부 한 4백 80쌍을 대상으로 백만 원 결혼하면 백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고요. 시행 한 두 달 만에 백 75쌍이 지원을 하는 등 호응이 좋습니다. 또 다른 사업으로는 조금 간소한 결혼식을 하면 저희가 또 지원해주는 사업이 있습니다. 작은 결혼식 지원 사업이라는 건데 저희가 예식 비용 총 예식 비용이 한 천 2백만 원을 넘지 않으면 그 신혼부부가 한 2백만원 그런 사업들을 하고 있습니다.

◇ 김종현> 알겠습니다.

◆ 이방무> 작은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청년들이 이제 결혼을 통해서 행복을 키울 수 있는 씨앗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충북도 제공충북도 제공
◇ 김종현> 네. 그리고 충청북도가 청년층을 위해서 이제 기존에 추진해 오던 사업 가운데서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 있다고 들었거든요. 어떤 거죠?

◆ 이방무> 그 목돈 마련해 주는 사업인데요.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인데 꾸준히 인기가 좋습니다. 충북 행복결혼공제사업인데요. 이거 결혼 준비 부담도 줄이고 또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서 시작된 사업이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사업이고요. 그 청년들이 이제 월 30만 원씩 적립 계좌에 저축을 하면 도, 시군, 기업이 매칭해서 이제 저축을 같이 이렇게 해주는 거고요. 월 80만 원씩 이렇게 저축이 쭉 되고 한 5년간 납입을 해서 결혼을 우리 지역에서 결혼을 하면요. 최대 4천 8백만 원까지 지급받는.

◇ 김종현> 최대 4천 8백만 원까지.

◆ 이방무> 그런 정책이 되겠습니다. 현재 총 2천 6백명 이상 지원해서 혜택을 지금 받고 있고요. 올해도 한 백 50명 정도의 그 예산을 저희가 확보해서 각 시군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니까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김종현> 네. 큰 도움이 되겠군요. 그리고 이 소식을 듣고 개인적으로 굉장히 흥미롭고 재미있기도 했는데요. 충청북도가 이제 미혼 청년 남녀의 만남도 주선한다고 들었거든요. 자세히 좀 들려주시겠습니까?

◆ 이방무> 네. 이것도 청년들이 사실 건의를 해서 만들어진 사업인데요. 그 청년들이 다 이제 직장 일자리 뭐 이렇게 하면서 바쁘다 보니까 만남의 기회가 적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만남을 자연스럽게 좀 할 수 있도록 그런 자리를 마련했는데요. 또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춘 남녀 만남 행사, 이걸 올해부터 한번 기획을 해서 해 봤는데 반응이 아주 뜨겁습니다.

청년간담회. 충북도 제공청년간담회. 충북도 제공
◇ 김종현> 그렇습니까?

◆ 이방무> 먼저 이제 6월 28일 날 청남대에서 한번 해봤는데요. 저희가 60명 이렇게 모집을 했는데 5 대 1 경쟁률, 이게 2백 77명이 신청을 해서 한 5 대 1 경쟁률이 됐고요. 60명이 이제 했더니 절반 이상인 34명 그러니까 17쌍이 이 매칭에 최종 커플로 매칭이 되는 등 아주 성공적인 그런 행사가 돼서 저희가 하반기 10월 달에 두 번째 행사도 좀 더 업그레이드해서 개최할 계획입니다.
 
◇ 김종현> 그러면 궁금한 게 이제 최종 커플로 매칭이 됐다는 건 어떤 기준입니까?

◆ 이방무> 그러니까 이제 계속 지속적으로 이제 만남을 가져가겠다. 그 뒤에 결혼에 골인할지는 그 뒤에 이제 봐야 되는데 일단은 그 만남을 통해서 지속적인 만남을, 그러니까 이게 50% 이상 매칭했다는 게 상당히 성공적으로 저희가 보거든요.

◇ 김종현> 네. 잘 들었습니다. 많은 커플이 이제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사회적 단절과 심리적 위기를 겪는 청년들이 많아져서 이제 사회 문제가 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그런 청년들을 포함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층을 위한 정책도 추진하고 계시죠?

◆ 이방무> 네.네.

◇ 김종현> 소개 좀 해 주시죠.

◆ 이방무> 네. 그 코로나 이후에 사실은 뭐 소통이 많이 단절되다 보니까 우리가 말하는 소위 고립 은둔 청년이라고 하죠. 고립 은둔 청년이 아주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고립 은둔 청년이 전국적으로 한 53만 명 정도 되는데요. 전체 청년 인구의 한 약 5%에 해당되는 숫자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제 그 가족돌봄청년이라고 해서 그 병이 든 병든 가족을 돌봐야 되는 그런 청년들도 있습니다. 이런 청년들은 저희가 특별히 좀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인데요. 저희가 위기청년지원사업을 통해서 이런 청년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제 전담기관으로 저희가 충북 청년 미래센터를 설치해서 우리 가족돌봄청년들에게 자기 개발 지원금 연 200만 원을 지원하고 또 분야별로 프로그램도 제공을 하고 있고요. 아까 말씀드린 고립 은둔 청년들을 대상으로는 자조 모임이라든지 일 경험 프로그램 또 다양한 교류의 장, 일단은 나와서 이제 만남의 장을 좀 먼저 만들어 줘야 되니까 그 만남의 장도 다양하게 만들고 있고요. 저희가 이제 이번 달 말에는 가족 돌봄으로 좀 심신이 지친 청년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도 했고요. 또 하반기에는 또 고립 은둔 청년들을 데리고 같이 이제 경주로 여행도 다니고 이렇게 다양하게 좀 지원을 해서 이 복지 사각 사각지대인 청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 김종현> 네. 방금 소개해 주신 그런 정책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어떻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지 그것도 좀 소개해 주시죠.

◆ 이방무> 네. 온.오프라인으로 다 이제 정보를 확인하고 신청을 할 수 있는데요. 먼저 이제 온라인으로 충북 청년 정책을 다 확인할 수 있는 대표 포털이 있습니다. '충북청년' 포털이라고 있는데 네이버 검색창에 충북청년 포털 치시면 바로 이렇게 들어갈 수 있고요. 청년, 우리 제가 말씀드린 것 외에도 청년 취.창업 정보 문화 행사 일정까지 다양한 청년 관련된 정보를 망라해서 이제 이 사이트에 가면 얻을 수가 있고요. 또 전국 단위 사업을 좀 알고 싶으면 국무조정실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통청년' 이라는 온라인 사이트가 있습니다. '온통청년'에 들어가시면 전국 단위 이제 중앙부처 사업들 또 전국 지방자치단체 사업들을 검색을 하고 또 맞춤형 또 정보도 얻을 수가 있습니다.

또 이제 오프라인으로도 이제 직접 가셔서 얻을 수 있는 정보들도 있는데요. 저희가 청주 이제 중앙동의 우민타워에 충북 청년 희망 센터가 있는데요. 거기 가시면 충북의 청년 정책을 직접 또 확인할 수 있고 신청도 하실 수 있고 거기서 직접 교육하고 소통 프로그램에도 참여를 하실 수가 있습니다. 또 시군에도 이제 이런 센터가 운영 중인데요. 청주, 제천, 옥천, 음성에 이미 네 군데 이제 시군 청년센터가 있고요. 올해 진천, 충주, 괴산에도 세 군데가 이제 추가적으로 개소될 예정입니다.

또 이 외에도 이제 좀 취업, 청년들의 취업 일자리와 관련해 특화된 이 공간이 있는데 청년 카페가 이제 두 군데가 있습니다. 이제 청주 성안동하고 제천 중앙동에 있는데 또 취업 지원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으니까 이곳에 방문하시면 또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같이 저희가 온라인, 오프라인 공간을 적극 활용하셔가지고 우리 청년분들이 좋은 프로그램 본인한테 맞는 프로그램들을 혜택을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왼쪽부터 이방무 충청북도 기획조정실장, 김종현 앵커. 충북CBS왼쪽부터 이방무 충청북도 기획조정실장, 김종현 앵커. 충북CBS
◇ 김종현> 네. 잘 들었습니다. 이달 한 달 동안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 실현'을 주제로 <충북, 중심에 서다> 코너 이어가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말씀해 주신 여러 가지 청년 정책들 부디 큰 효과를 내서 젊은 층이 고충을 덜고, 가정을 꾸리고, 걱정 없이 자녀를 양육하는 토대가 됐으면 좋겠고요. 이방무 실장님, 마지막으로 청취자들께 전하실 말씀 있으시면 좀 해 주시고 그리고 인터뷰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방무> 네.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 또 청년들이 살기 좋은 충북, 또 청년들이 꿈을 가지고 마음껏 꿈을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충북을 만들기 위해서 저희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제일 첫 번째로 중요한 게 저희들이 그냥 저희가 뭐 공급자 중심의 정책이 아니라 그 청년들의 목소리를 좀 귀기울여 듣고 있습니다.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또 만나서 직접 듣고 그걸 정책에 반영하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상반기에는 저희가 권역별 청년 간담회를 진행해서 대학생, 직장인, 농업인, 소상공인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고 또 저출생 대응을 위한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서 또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또 하반기에도 저희가 보다 많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 찾아가는 또 청년센터를 운영해서 직접 또 청년들을 만날 계획이고요.

또 하반기에 저희가 청년들을 위한 축제도 많이 마련돼 있습니다. 청년 스포츠 페스티벌, 소셜링 기획 행사, 또 청년들이 또 도정에 참여할 수 있는 청년 도정 참여단, 이런 걸 통해서 다양한 통로를 통해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귀를 기울이고 있고요.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귀를 기울여 잘 듣고 그걸 정책에 잘 반영해서 정말로 이제 청년들이 행복한 저희 충북도를 만들고 일단은 제일 중요한 게 저희 지역에 있는 청년들이 떠나지 않도록 저희가 만들고요. 또 타 지역에 있는 청년들도 충북에 와서 좀 살 수 있도록 정착할 수 있도록 그렇게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또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김종현> 오늘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시사직감>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이방무>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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