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이재명 정부의 1기 행정부 임명이 교육부 장관과 여성가족부 장관을 빼고 마무리됐다.
이 대통령은 12일 대통령실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통령실 강훈식 비서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등 대통령실 인사들과, 최동석 인사혁신처장 등 정부 측 인사도 동석했다. 권오을 장관은 어린 손주와 함께 임명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대통령은 장관 임명자들에게 "잘 부탁드린다", "축하드린다"고 사의를 전했으며, 배우자들에게는 꽃다발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