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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디지털 판로 확대 지원"…카카오 클래스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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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딜 사업자 대상 12~31일 모집

카카오 제공카카오 제공
카카오가 전국 12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소상공인의 디지털 비즈니스 전환을 지원하는 '2025 카카오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 클래스는 카카오톡 스토어·쇼핑라이브 등 자사 플랫폼 활용 노하우를 전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카카오는 2016년부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지난해까지 약 6400여 명의 지역 소상공인과 스타트업이 디지털 전환을 이뤘다. 2021년에는 OECD '중소기업 디지털화 지원 이니셔티브(D4SME)' 회의에서 모범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올해 카카오 클래스는 제주·강원·경남·대구·대전·부산·세종·울산·전남·전북·충남·충북 등 전국 12개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카카오톡 스토어 성공 전략 △상품 등록 가이드 △첫 방송부터 매출을 내는 쇼핑라이브 운영 △AI 기반 스토어 관리 등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과정을 병행한다. 온라인 과정은 톡스토어(톡딜) 사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2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강의는 다음달 4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유튜브 채널 '몬딱드림TV'를 통해 라이브로 진행된다.

온라인 수료자에게는 디지털 전환 교안과 9월 말 진행되는 톡스토어 기획전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기획전 참여 사업자에게는 월렛 30만원 상당의 판매 캐시가 지급되며, 이 중 우수 사업자 10팀을 선정해 △쇼핑라이브 제작 패키지 △비즈이모티콘 100매 △카카오 모먼트 광고 지원금 300만 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오프라인 과정은 9월 전국 5개 권역에서 '찾아가는 카카오 클래스'로 열린다. 팬데믹 이후 처음 진행되는 대면 교육으로, 현장 전문가 강의와 1:1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마케팅 역량 강화가 목표다.

카카오 관계자는 "판로 확대를 고민하는 소상공인들이 더 쉽게 디지털 전환을 이루고, 카카오톡 스토어를 통해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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