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대구시 AI 도입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대구시 제공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오는 12일 대구테크노파크 성서캠퍼스에서 '2025년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 설명회를 열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가 지난 5월, 전국 11개 지자체가 경쟁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 주력 제조업의 데이터를 표준화해 AI 실증·확산 기반을 마련하는 제조혁신 인프라를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구시는 지역 주력 제조업인 기계요소·소재부품 분야 기업을 중심으로,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현장 환경에 최적화된 AI 모델 추천과 시뮬레이션, 챗봇 서비스 등 다방면으로 지원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한다.
 
또, AI 기술을 제조 현장에 적용하려는 기업에 맞춤형 컨설팅과 실증 기회를 제공해 불량률 개선, 생산성 향상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지역 내 제조기업과 SI기업(스마트공장 도입 및 운영에 필요한 기술,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등 AI 공급기업이며, 총 40개사 내외이다.

지원 내용을 보면,AI 기술 도입·실증 지원은 기업당 최대 1억 3천만 원(교차 실증 시 최대 1억 5천만 원), AI 컨설팅 지원은 800만~1500만 원 규모로 정부지원금의 30%는 기업이 현금으로 매칭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이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AI 도입은 이제 선택이 아닌 기업생존을 좌우하는 필수조건"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이 제품 불량률을 낮추고 생산성을 높이는 등 제조혁신을 가속화하고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