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채영이 오는 9월 12일 솔로로 정식 데뷔한다. 트와이스 공식 트위터그룹 트와이스(TWICE) 채영이 오는 9월 솔로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8일 0시 트와이스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 앨범 작업기가 담긴 숏폼 콘텐츠를 올려 채영이 솔로로 데뷔한다고 알렸다. 나연을 시작으로 지효, 쯔위가 차례로 솔로 데뷔한 가운데 채영은 트와이스에서 네 번째 솔로 주자가 됐다.
영상에는 녹음에 집중하는 모습부터 일본 팝 밴드 글리코(Gliiico)와 회의하는 모습, 자유롭게 리듬을 타고 피아노 치는 장면 등을 볼 수 있다. 채영의 첫 솔로 앨범은 오는 9월 12일 오후 1시에 발매될 예정이다.
채영은 최근 멤버 정연, 지효와 함께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OST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최신 차트(8월 5일 자) 기준, 세 사람이 부른 '테이크다운'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전주 76위보다 9계단 오른 67위를 기록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트와이스는 지난달 네 번째 정규앨범 '디스 이즈 포'(THIS IS FOR)를 발표하고 같은 날 동명의 월드 투어를 시작했다. 이번 달 초에는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간판 출연자(헤드라이너)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호평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