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개월 만에 '댄싱 얼론'으로 컴백하는 신인 걸그룹 키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전원 Z세대로 구성돼 '젠지미'(Gen Z美)에 방점을 찍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키키(KiiiKiii)가 오늘 컴백한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키키(지유·이솔·수이·하음·키야)가 오늘(6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댄싱 얼론'(DANCING ALONE)을 발매한다고 이날 오전 밝혔다.
올해 3월 미니 1집 '언컷 젬'(UNCUT GEM)으로 데뷔한 키키는 약 4개월 만에 신곡을 낸다. 지금의 키키가 들려줄 수 있는 '불완전한 감정의 미학'이 묻어나는 '댄싱 얼론'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딸기게임'(Strawberry Cheesegame) 두 곡이 실린다.
'댄싱 얼론'은 시티팝과 레트로 신스팝의 무드가 세련되게 어우러진 댄스 트랙으로, 빠른 템포 속에서도 조급하지 않은 그루브와 밝지만 직선적인 멜로디가 특징이다.
키키는 '댄싱 얼론'을 통해 찰나의 감정, 친구와의 공기, 사랑보다 다정한 우정을 노래하며 '혼자서 춤춘다'는 말이 외로움이 아닌 자유와 연결의 의미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줄 예정이다.
뮤직비디오 역시 현실적인 감정과 우정의 잔상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보는 이들에게 '혼자여도 함께였던' 기억을 떠올리게 만든다.
새 앨범에 실린 수록곡 '딸기게임'도 귀엽고 상큼한 사운드 아래 질투와 호감이 얽힌 복잡한 우정의 감정을 담아냈다. 키키는 '딸기게임'을 통해 귀엽지만 가볍지 않고, 누구보다 솔직하면서 동시에 누구보다 복잡한 감정을 키키만의 시선으로 노래한다.
'2025 SBS 가요대전 썸머' 무대에서 타이틀곡 '댄싱 얼론'을 선공개한 키키는 이후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댄스 챌린지 영상을 선보이고, '키키 개러지 세일'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독특한 비주얼을 보여주는가 하면, '슬러시 트럭'과 '스테이지 어택' 등 오프라인 프로모션까지 전개해 컴백 전 기대감을 끌어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