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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수급자 긴급자금 대출 '실버론' 8월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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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예산 380억 원 조기 소진…630억 원으로 늘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5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5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연금수급자 대상 긴급자금 대출제도인 실버론이 재개된다. 연금수급자의 생활안정 지원 수요 증가에 따른 조치로, 사업 예산도 기존보다 250억 원 늘어난다.

보건복지부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도 제5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실버론 사업은 국내 거주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전·월세 보증금, 의료비, 재해복구비, 배우자 장제비 등 긴급 생활자금을 저리로 대여해주는 제도다. 2012년 시행 이후 올해 6월까지 누적 10만5404명에게 총 5669억 원이 대부됐다.

올해는 대부이자율 인하(3.44%→2.51%)와 함께 7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까지 대상이 확대되며 수요가 급증했다. 이에 따라 당초 예산 380억 원이 조기 소진되자, 정부는 예산을 630억 원으로 늘려 8월 2째주부터 신청 접수를 재개하기로 했다.

대부 한도는 연간 연금수령액의 2배 이내에서 최대 1천만 원까지 가능하며, 대출금은 자동이체 또는 연금 공제 방식으로 최대 5년간 분할 상환할 수 있다. 상환기간 중 최대 2년의 거치기간도 인정된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이번에 마련된 재원으로 고령층에 대한 긴급자금 지원이 재개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연금수급자의 노후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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