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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는 충북 보은으로 오세요"…만수·서원·사내리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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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제공보은군 제공
연일 극한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충북 보은군이 무더위를 말끔히 날려버릴 수 있는 피서지로 지역 청정 계곡 3곳을 소개했다.

보은군이 피서객을 부르며 자신있게 자랑한 곳은 국립공원 속리산 자락에 위치한 만수계곡과 서원계곡, 사내리계곡이다.

속리산 천왕봉에서 발원한 맑은 물줄기를 따라 형성된 만수계곡은 수량이 풍부하고 숲 그늘이 깊어 시원한 바람이 흘러, 책을 읽거나 삼림욕을 즐기는 등 조용한 휴식을 취하기에 제격이라고 보은군은 설명했다.

보은군은 또 하천이 넓고 물살이 세지 않은데다 수심도 깊지 않은 서원계곡은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피서객이 물놀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서원계곡은 수려한 주변 산세와 풍광덕에 SNS 감성 사진 명소로도 각광 받고 있고, 텐트를 치고 하룻밤을 머물며 더위를 식히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아울러 속리산 조각공원 인근에 위치한 사내리계곡은 수심이 얕고 물살이 잔잔해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모두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계곡 옆에는 물놀이 후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오리숲길 산책로가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의 계곡은 자연이 만든 최고의 여름 선물"이라며 "숲과 물이 어우러진 보은 청정 계곡에서 특별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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