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아이엠. 연합뉴스최근 10주년 콘서트를 마친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아이엠이 허리 통증으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아이엠은 허리 통증으로 치료 중"이라며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치료 및 안정적인 회복 기간이 필요하여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향후 스케줄 참여 여부는 담당 전문의의 소견과 아이엠의 회복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추후 별도로 안내드리겠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아이엠이 건강히 회복해 무대에서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이엠은 오는 8월 2일 열릴 예정인 '케이콘(KCON) LA 2025'를 비롯한 향후 일정에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
지난 5월에도 아이엠은 활동을 멈췄다. 당시 소니뮤직은 "아이엠은 최근 컨디션 난조로 병원에 방문하였고, 검사 결과 스케줄을 최소화하고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2015년 '무단침입'(Trespass)으로 데뷔한 몬스타엑스는 '갬블러'(GAMBLER) '러브 킬라'(Love Killa) '드라마라마'(DRAMARAMA) '러시 아워'(Rush Hour) '슛 아웃'(Shoot Out) '뷰티풀 라이어'(Beautiful Liar) 등 다양한 곡으로 사랑받았다.
10주년을 맞아 이달 18~20일 사흘 동안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케이스포돔)에서 단독 공연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2025 MONSTA X CONNECT X)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