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의회. 부산진구의회 제공부산 부산진구의회가 올해 배정된 의원 해외연수 예산을 전액 반납하고 민생회복지원금에 보태기로 했다.
부산진구의회는 의회 공무국외연수 예산 1억여 원을 전액 삭감했다고 30일 밝혔다.
삭감한 예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부산진구 분담분 36억 원에 보탤 예정이다.
이는 수해 지역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하고, 정부의 민생회복지원금을 통한 경제 회복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의회는 설명했다.
부산진구의회 박현철 의장은 "앞으로도 구민 중심 의정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