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충북도, 유전자세포치료제 생산지원 인프라 구축 추진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상용화센터. 충북도 제공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상용화센터. 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최근 첨단바이오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유전자세포치료제'의 혁신생산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지정된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특구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말까지 국비 등 모두 80억 원을 투입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분원에 유전자치료제 생산을 위한 핵심 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바이러스 전달체 생산공정시설과 유전자세포치료제 생산공정시설, 자동화 세포배양과 정제 장비 등을 구축해 희귀난치질환 신약 개발과 시료 생산지원 등의 기술 자립화를 지원한다.

'유전자세포치료제' 시장 규모는 2020년 60억 달러에서 2030년 465억 달러로 연평균 20%가 넘는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는 시제품 생산 기반 부족과 고비용 문제로 민간기업 차원의 시설 구축과 연구개발(R&D), 제품 상용화 등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국내 유전자세포치료제 산업 생태계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충북이 명실상부한 첨단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정부.연구기관.기업과 협력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