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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진주남강유등축제 준비 본격화…제전위원회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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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부터 19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일원서 개최
제전위원장에 신성델타테크 구자천 회장 위촉, 각 분야 전문가 30여 명 위원 위촉
무빙 유등 시범 운영, 유등 전시공간 세분화, 유등 수량 확대 등
"콘텐츠 강화·디지털 기술 접목 통한 글로벌 축제 도약 기대"

진주시청 제공진주시청 제공
경남 진주시가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진주시는 24일 시청에서 2025년 진주남강유등축제 제전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총회를 개최했다. 제전위원장에는 구자천 신성델타테크 회장이 위촉됐으며 문화예술계와 시민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 30여 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구자천 제전위원장은 진주 출신의 대표적인 기업인으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과 산청엑스포 민간공동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2024~2025년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에 지정되면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제전위원회는 축제가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자문과 협력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무빙(Moving) 유등'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인데 '손을 흔드는 캐릭터형 유등'과 같이 움직이는 유등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생동감 있는 관람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진주시는 설명했다. 특히 유등 전시 공간을 세분화하고 유등 수량을 확대하는 등 전시 테마와 디자인을 한층 다양화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이와 함께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25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실시간 인파 모니터링, 스마트 지도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방문객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진주시청 제공진주시청 제공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진주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담은 소중한 자산으로, 세계인이 찾는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세계인이 감동할 수 있는 글로벌 축제를 함께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9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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