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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화장저수지 용수, 부남지구 432ha에 공급…"공급 원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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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제공경상북도 제공
경북 청송군 부남면 일대의 농업용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 실시된다.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에 청송군 부남지구가 신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수로 터널 등의 시설을 설치해 상대적으로 수량이 풍부한 화장저수지의 용수 268만t을 부남면 중기리, 양숙리, 구천리 일원 432ha 지역에 농업용수로 공급하게 된다.

경북도는 가뭄 때마다 농업용수 부족을 겪은 부남면 내 용수 공급 효율성이 크게 오르고 가뭄 등 이상기후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용수 공급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에서 예산 394억 원을 확보한 경북도는 오는 2026년까지 시행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청송 부남지구의 선정은 지속되는 가뭄과 농업용수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농업 기반을 구축하는 데 매우 의미가 있다. 도내 농촌용수 개발 사업을 확대해 농촌지역의 생산성 향상과 생활 여건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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