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제공박지성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한솥밥을 먹던 파트리스 에브라가 K리그에서 뛴다.
17일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예능 '슈팅스타' 시즌2는 오는 8월 29일 첫 공개된다.
'슈팅스타'는 김영광, 현영민, 강민수, 고요한, 염기훈 등 은퇴한 레전드 축구 선수들이 박지성 단장, 최용수 감독, 설기현 코치 등과 함께 'FC슈팅스타'에 모여 다시 한번 K리그 현역에 도전하는 성장 축구 예능이다.
이들은 가상의 '레전드 리그'에서 8개의 K4 구단과 경기를 펼치며 순위를 갈랐고, 2위를 차지하며 K3리그 무대로 승격했다.
시즌2에선 선수들도 새롭게 합류한다. 런던 올림픽 동메달의 주역이자 '런던 세대'를 이끌며 국가대표 주장까지 맡았던 구자철, AFC 챔피언스리그 MVP와 올해의 선수상을 받 '태양의 아들' 이근호가 함께한다.
여기에 프리미어리그 출신이자 전 프랑스 국가대표인 에브라도 합류해 축구팬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쿠팡플레이 제공구자철은 "시즌 1을 보면서 굉장히 흥미를 느꼈고, 주위에서도 '슈팅스타' 이야기를 많이 했었다. 프로그램에 합류한 것 자체가 내게 큰 도전"이라며 "한 경기 한 경기가 너무 소중하다.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근호도 "다시 한 번 프로 선수로서의 감정을 느낄 수 있어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시즌1 시청자분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시즌2의 레전드리그 전 경기는 경기장을 직접 관람 온 관객들의 생생한 응원과 다채로운 관객 참여 이벤트 속에서 진행된다. 시즌2는 오는 8월 29일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