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데이션3'. 애플TV+ 제공다시 한 번 은하계 전쟁이 시작된다.
애플TV+ 시리즈 '파운데이션' 시즌3 2회가 오는 18일 공개된다.
'파운데이션'은 먼 미래 은하계의 최강국 은하 제국의 멸망이 예견되자, 인류를 구하고 문명을 재건하기 위해 시공간을 초월한 장대한 여정을 떠나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작품은 SF계 노벨상이라 불리는 휴고상을 수상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애플TV+ 제공지난 11일 1회를 공개한 시즌3는 시즌2로부터 152년이 흐른 시점에서 시작된다. 주요 세력으로 자리매김한 파운데이션과 쇠퇴하는 클레온 왕조가 불안한 동맹을 맺은 가운데, 정신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진 해적 '뮬(미카엘 페르스브란트)'이 칼간 행성을 손쉽게 정복하면서 은하계에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시즌3는 은하계 지배를 노리는 뮬과 인류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여기에 수천 년간 은하계 역사를 지켜봐 온 로봇 '데메르젤'이 앞으로 인류가 맞이할 최후의 운명을 예견하며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총 10부작으로 구성된 시즌3는 매주 금요일 애플TV+와 티빙 내 애플TV+ 브랜드관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