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즈데이' 배우 제나 오르테가와 에마 마이어스. 넷플릭스 제공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 시즌2 공개를 앞두고 감독과 배우들이 한국 팬들을 만난다.
넷플릭스는 15일 작품을 연출한 팀 버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제나 오르테가와 에마 마이어스가 내한을 전격 확정했다고 밝혔다.
'웬즈데이'는 네버모어 아카데미에서 초자연적인 미스터리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웬즈데이 아담스(제나 오르테가)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이다. 시즌1은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쇼 영어권 부문에서 무려 17억 이상의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역대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번 시즌2는 새 학기를 맞아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돌아온 웬즈데이 아담스가 자신을 둘러싼 더 오싹하고 기이해진 미스터리를 마주하며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 나선다.
넷플릭스 제공방한하는 감독과 배우들은 오는 8월 10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한국 팬들과 인사를 가질 예정이다. 네버모어 아카데미 입학식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팬 행사는 '웬즈데이'의 독특한 세계관을 생생히 구현해 낸 공간에서 작품 속 의상과 소품들을 착용해 보는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감독과 배우의 Q&A 인터뷰도 마련된다.
팬 행사 다음 날인 8월 11일에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웬즈데이' 시즌2의 GV 행사가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팀 버튼 감독은 새로 등장하는 인물, 연출 주안점, 프로덕션 작업 과정 등의 시즌2 제작기를 전할 전망이다.
한편, 팬 행사는 오늘(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네버모어 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자(만 15세 이상)를 모집하고 GV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응모를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넷플릭스 코리아 SNS를 통해 추후 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