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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근거리 수상레저 사전 신고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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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이 현장에서 안전 교육 및 홍보물을 전달하고 있다. 여수해경 제공여수해경이 현장에서 안전 교육 및 홍보물을 전달하고 있다. 여수해경 제공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여름철 해양 안전 강화를 위해 '근거리 수상레저활동 사전 신고 캠페인'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레저활동자들에게 현장 안전 교육과 함께 홍보물을 전달하며 자발적인 신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근거리 수상레저활동 신고'는 출발항으로부터 10해리(약 18.5㎞) 이내에서 이뤄지는 수상레저활동에 대해 출입항 시간, 위치, 활동 구역 등을 사전에 해양경찰에 신고하는 제도다.

이 제도를 통해 대부분의 수상레저 사고 대응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게 여수해경의 설명이다.
 
실제 최근 3년간 여수해경 관내에서 발생한 총 137건의 수상레저 사고 중 1해리(약 1.85㎞) 미만 근거리에서 발생한 사고는 118건으로, 전체의 약 87%를 달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근거리 수상레저활동 신고가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근거리 해상에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출항 전 사전 신고는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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