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부산 해운대구의 한 중학교 2층 과학실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한밤중 부산의 한 중학교 과학실에서 불이 나 1천만원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쯤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의 한 중학교 2층 과학실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에어컨과 내부 집기가 불에 타 소방당국 추산 13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야간 근무자가 화재 발생 직후 신고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