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계농가에 면역증강제 지원
경기도는 폭염으로 축산농가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더위에 취약한 양계농가에 면역증강제 20t을 추가 지원합니다.
올해 폭염으로 경기 지역에서는 지난 10일 기준으로 13개 시군 축산농가에서 41건 약 5만 마리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5월 6억6천만원을 투입해 양계와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비타민과 광물질 등 면역증강제 66t을 공급한 바 있습니다.
경기도, 홍수에 취약 '김포 봉성포천' 제방 정비
경기도는 728억원을 들여 김포시 대곶면과 양촌읍 일원을 연결하는 지방하천 봉성포천 전 구간 제방 정비를 완료할 방침입니다.
봉성포천 정비사업은 내년 5월 설계를 완료한 뒤 순차적으로 토지 보상과 공사에 착수하게 됩니다.
봉성포천 상류는 시간당 40㎜ 정도의 강우량에도 침수가 발생하는 등 홍수에 취약한 지역입니다.
'소비쿠폰' 경기지역화폐로 받아도 사용처 동일
경기도는 '민생화복 소비쿠폰' 사용 기간인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경기지역화폐 사용처를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와 동일하게 확대합니다.
이번 조치로 가맹점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경기지역화폐로 받은 소비쿠폰을 연 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장과 대규모 점포 내 개별 임대·분양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용처 확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에만 적용되고 일반 경기지역화폐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경기도,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위생점검
경기도는 오늘부터 18일까지 도내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720여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합니다.
주요 점검 대상은 터미널과 놀이공원, 유원지, 물놀이장,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휴게음식점, 프랜차이즈 업소 등입니다.
점검반은 식품 조리와 보관·판매 과정의 위생 관리, 조리기구와 종사자 위생 상태, 식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등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경기도, 대미 수출 중소기업 900곳 지원
경기도는 대미 수출 중소기업에 최대 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무역 위기 대응 패키지' 사업을 합니다.
경기도는 시장조사와 수출 컨설팅, 해외 전시회 개별 참가 등 6개 사업에 단계별 사업당 500만~천5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중복 신청이 가능하므로 수혜 기업은 최대 5천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위해 경기도는 70억원을 투입해 중소기업 900곳을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