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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경주 142.7mm…경북 안전조치 30건, 100명 일시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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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저녁 잠시 소강상태…16일 아침에 다시 비

연합뉴스연합뉴스
지난 밤사이 경북 동해안 지역에 100㎜가 넘는 폭우가 내린 가운데 비 피해가 잇따랐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 9시 기준 경북 동해안 지역 누적 강수량은 경주 142.9㎜, 포항 104.7㎜, 울진 84.1㎜, 영덕 72.3㎜ 등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비로 경북에서는 85가구 100명이 일시 대피했고, 경북소방본부는 도로장애 20건, 주택 3건, 기타 7건 등의 안전조치를 했다.

지역별 출동은 경주 15건, 포항 8건, 청송 2건, 울진 1건, 안동 1건 등으로 집계됐다.

경북 동해안은 15일까지 최대 15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포항과 경주의 호우 특보는 이날 새벽 4시 해제됐다. 그러나 울릉도와 독도에는 15일 밤까지 50㎜에서 많은 곳은 150㎜ 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고 포항과 경주 등에도 20~60㎜의 비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해안지역을 중심으로는 순간 최대 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비는 내일 저녁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다가 모레 아침에 다시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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