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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축구 대표팀 '또 부상 악재'…전유경, 동아시안컵 중도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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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당한 전유경. 연합뉴스부상당한 전유경. 연합뉴스
20년 만의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신상우호' 여자 축구 대표팀에 또 부상 악재가 덮쳤다.

대한축구협회는 11일 "전유경(21·몰데)이 우측 대퇴 부상으로 소집해제 된다"라며 "대회 규정에 따라 지금은 엔트리 변경이 불가능해 대체 발탁은 없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동아시안컵 여자부 1차전에 선발 출전한 전유경은 전반 19분 슈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상대 골키퍼와 부딪혀 넘어졌다.

이후 전유경은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결국 전반 21분 김민지(서울시청)와 교체됐다.

한국은 대회를 앞두고 이미 최유리(버밍엄), 이영주(레반테), 김진희(경주한수원), 박수정(울산과학대)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대거 이탈해 온전한 전력을 꾸리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전유경마저 부상으로 하차하면서 신상우 감독은 골머리를 앓게 됐다.

중국과의 첫 경기에서 지소연의 극적인 동점골로 2-2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은 오는 13일 오후 8시 일본과의 2차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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