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한민국 해양모빌리·안전엑스포'가 오는 오는 11월 25일부터 사흘간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시 제공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와 해수부가 북극항로 개척을 주제로 한 행사를 공동 주최해 눈길을 끈다.
부산시는 오는 11월 25일부터 사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 해양모빌리티·안전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와 해수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해양 안전문화 확산과 관련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다.
'북극항로와 해양 밸류체인'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서는 국내외 구매자 초청 수출상담회, 전시 참여 업체의 기술·제품 설명회를 비롯해 해양안전과 해양모빌리티 관련 콘퍼런스 등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과 전시 참가, 사전등록 등 행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2025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안전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부산이 세계 해양산업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