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차 오방 아카데미 포스터. 오방 최흥종 기념관 제공오방 최흥종 기념관이 오는 10일 오후 4시 양림동 오웬기념각에서 '제19차 오방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오방아카데미는 광주YMCA 창설자이자 빈민과 나환자를 돌보며 광주의 아버지로 살아가신 오방 최흥종선생님의 정신을 기리고 시대정신을 찾아 운동과제를 탐구하는 담론의 장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제19차 오방아카데미의' 주제는 '오방 최흥종과 함석헌의 같이살기'다.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시대에서 더불어 살아가기에 대해 前함석헌 기념사업회 김조년 이사장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나눔의 장의 될 예정이다.
이은화 관장은 "이번 오방아카데미는 시대의 지성을 이끌었던 오방과 씨알의 정신을 실현하며 함께 살아가기 위한 폭넓은 사고를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