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청 전경. 장수군 제공전북 장수군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본예산에 견줘 3.8% 증가한 4842억 8573만원 규모로 편성했다.
7일 장수군에 따르면 이런 내용의 2025년 제1회 추경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 4415억 4642만원, 특별회계 427억 3931만원으로 짜였다.
민생과 체육, 농업 등에 예산을 보내거나 세웠다. 주요 사업은 군립체육관 건립, 선창1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 번암죽림교 재가설 등이다.
본예산(4664억 4168만원)에 비해 약 178억원 증액한 이번 추경안은 지방세와 조정교부금, 국도비 보조금, 2024년 회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등을 활용해 마련했다. 2025년 제1회 추경안은 오는 11~25일 진행되는 군의회 제377회 임시회를 거쳐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