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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악취' 김해 주촌면 농촌정비사업 승인…"갈등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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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촌면 원지지구(1지구) 마을공동시설 조감도. 김해시 제공주촌면 원지지구(1지구) 마을공동시설 조감도. 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는 주촌면 원지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이 1지구에 이어 2지구까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 인근 농촌의 무분별한 축사 밀집에 따른 악취와 주민 갈등 문제를 해결하고 농촌 정주환경 개선하는 게 골자다.

주촌면 원지리 일원 총 8만 7328㎡ 규모로 1지구(5303㎡)와 2지구(8만 2025㎡)로 나눠 추진되고 있으며 총사업비는 494억 원(국비 194, 도비 58, 시비 242)이 투입된다.

농촌 공간 재구조화에 필요한 축사 등을 정비하는데 사업 지구 내 축사 6개소 중 3개소는 보상 협의가 완료됐다.

1지구에는 마을공동시설과 농업클러스터가 들어서는데 시행계획 승인 등 공사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을 마무리하고 올해 하반기 마을공동시설 공사에 착수한다.

2지구에는 치유생태공원과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 팽창으로 인한 농촌지역 환경 갈등을 해소하고 농촌과 도시가 상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농촌을 재구조화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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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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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멍청노인2020-05-25 05:26:40신고

    추천0비추천0

    노동계가 도와주질 안했나요? 군소정당을 키우겠다고했던일들이 욕심과불의 결합으로 보여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