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의 순수 전기차 세닉 E-Tech가 세련된 디자인과 실속 있는 구성으로 준중형 SUV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르노코리아가 프랑스 감성을 담은 패밀리 전기차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을 국내 공식 출시한 건데요.
이 모델은 유럽 '2024 올해의 차'에 선정된 바 있으며,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AmpR Medium을 기반으로 경쾌한 주행 성능과 넓은 실내 공간, 높은 안전성을 고루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내외관을 살펴보면, 로장주 로고를 활용한 전면부 패턴과 오라클 휠, 솔라베이 파노라믹 선루프 등은 세닉만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시켰고요.
실내에는 세로형 12인치 디스플레이,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마사지 시트 등 프리미엄 옵션이 탑재됐고요, 원페달 드라이빙, 다양한 주행 모드, 반자율 주행 등 30가지 ADAS 등 첨단 편의·안전 사양도 대거 탑재돼 운전의 편의성과 재미를 더해줍니다.
세닉은 LG에너지솔루션의 87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시 460km를 주행할 수 있고, 34분 만에 20%에서 80%까지 급속 충전 가능해 실용성도 높은데요.
파이어맨 액세스, 파이로 스위치 등 안전 기능에 집중한 점도 인상적입니다.
세닉 E-Tech는 3개 트림(테크노, 테크노 플러스, 아이코닉)으로 출시되며, 세제 혜택 및 전기차 보조금을 포함한 서울 기준 예상 가격은 약 4649만 원부터 시작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CBS 경제연구실 <여차저차>에서 알아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