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이마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국회 여성가족위원회가 오는 14일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
국회 여가위는 4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또 증인과 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도 의결했는데, 출석을 요구한 증인 2명은 강 후보자와의 상임위 활동과 관련해 이해충돌 의혹이 제기된 인물들이다.
이재명 정부의 첫 여가부 장관으로 지명된 강 후보자는 제21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 22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등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