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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을 응원합니다" 창원시 '7월3일 출산의 날' 첫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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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공 창원시 제공 
출산 장려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마련된 '출산의 날' 첫 공식 기념식이 3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열렸다.

출산과 '73'(칠삼)의 발음이 비슷한 점에 착안해 매년 7월 3일로 정해진 출산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로, 지난해 제정된 '창원시 출산의 날 기념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이다.

창원시가 주최하고 세계부부의날위원회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생명의 소중함과 출산의 가치를 함께 나누었다. 다자녀출산 모범가정, 저출산극복 전담홍보반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해 힘써준 유공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셋째 출산을 앞둔 한 부부가 낭독한 실천문에는 "출산과 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우리 사회의 미래임을 깊이 인식하며 건강한 가정을 만들겠다" 등의 내용을 담았다.

참석자들은 '7월 3일 창원시 출산의 날' 문구가 적힌 부채를 들고 힘차게 부치는 퍼포먼스는 출산 장려의 염원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출산 바람이 창원 전역에 불어오기를 희망하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출산의 날 기념식은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시민이 함께 출산 친화적인 문화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출산과 육아가 행복한 창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창원시 제공 창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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