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부산본부 제공한국은행 부산본부는 부산국제금융진흥원과 1일 '2025 부산 경제·금융 프론티어'(Busan Economics & Finance Frontiers, BEFF) 프로그램 발대식을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 ECB(Economic Challenge-Busan)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지난해부터 확대·개편해 선보인 것으로, 지역 대학생들의 금융·경제 지식과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은 기관장 환영사, 참가자 대표 선서, 프로그램 안내, 그룹별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고, 이날 오후부터 프로그램 본 과정이 시작됐다.
프로그램은 국제금융중심지의 특성을 활용해 BIFC 입주기관의 참여를 작년 4곳에서 올해 10곳으로 확대했다. 참가자도 30명에서 40명으로 더 늘려 지역인재 육성 기능을 강화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한 145명 중 선발된 대학생 40명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 말 수료식까지 4개월간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에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통화정책 특강, 한은금요강좌, 그룹별 발표 등을 통해 금융·경제지식과 발표 역량을 강화한다.
또, BIFC 오픈캠퍼스, 한국은행 채용설명회, 자소서·면접 특강 등 취업 관련 정보와 지역 산업현장 견학, 금융박물관로드 방문 등 체험 활동에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