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충북 청주시가 이범석 시장의 텔레그램 계정이 해킹됐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1일 이범석 시장의 텔레그램 해킹 사실을 알리며 '혹시 금전 등을 요구하는 문자나 입금 요청 연락 등에 주의해 달라'는 내용의 안내 문자를 시민들에게 발송했다.
이날 이 시장의 텔레그램 계정을 도용해 일부 지인들에게 금전을 요구하는 메시지가 전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계정이 해킹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와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