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제공경상북도는 대구경북신공항 신도시 내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공항신도시에 계획한 산업단지 최적 입지와 개발 방향을 정하기 위한 기초자료조사로 내년 2월까지 1억8천만원을 들여 진행한다.
기업 입주 수요조사와 분석, 입지조건 및 주변 환경 조사, 산업단지 후보지 검토, 개발 여건 및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다룬다.
신공항과 연계한 항공물류, 첨단제조 등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산업구조 개편 방안도 모색한다.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이번 조사는 공항신도시 내 산단 조성의 시작점이자 경북 미래산업의 청사진을 구체화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