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위기 임산부·영아가정' 양육지원
인천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위기 임산부·영아 원가정 양육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위기 상황에 놓인 임산부와 36개월 미만 영유아를 양육하는 취약·위기가정을 조기에 발굴해 민간 후원금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올해 첫 운영을 통해 사업 효과를 검토한 뒤 초록우산의 안정적인 민간 후원 기반을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인천시, 항운·연안아파트 이주 교환차액 213억 납부
인천시는 최근 항운아파트와 연안아파트 이주 지원사업과 관련해 국·공유재산 교환차액 약 231억원을 인천해양수산청에 납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인천시의 송도 이주부지 4필지와 주민들이 소유한 두 아파트 786세대를 교환하기 위한 것입니다.
앞서 인천시는 2006년부터 항만시설로 인한 소음과 분진 등 환경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항운·연안아파트 주민들의 이주를 결정했지만 해양수산부와 토지 교환 문제로 갈등을 빚어 최근까지 지연됐습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산업부 성과평가서 7년 연속 '최우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심의한 지난해 전국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으로, 산업부는 인천경제청이 체계적인 경영 계획 수립과 함께 투자유치, 대형 프로젝트 실적 관리 분야 등이 우수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2010년부터 전국 경제자유구역의 전략·성과를 평가하고 있으며,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 가운데 7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한 곳은 인천이 유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