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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尹 내란특검 2차 조사 불출석…특검, 재통보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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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첫 출석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첫 출석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일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의 2차 조사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통보한 출석 기일 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윤 전 대통령이 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고검 청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소환에 불응한 것으로 간주했다.
   
이미 윤 전 대통령은 전날 불출석을 예고했다.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 5일 또는 6일에 출석할 수 있다는 출석기일 변경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 "7월 1일 불출석은 출석 불응이라 할 수 없다"며 "일정 조정은 전적으로 재판 일정과 현실적인 사정을 반영한 협의 사항 범주"라고 주장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게 한 번의 출석 기회를 더 부여하고 응하지 않을 경우 체포영장 등 신병확보 절차를 검토할 계획이다.
   
내란특검 공보를 맡고 있는 박지영 특별검사보는 전날 브리핑에서 "(1일) 출석에 불응할 경우 즉시 금주 중에 있는 특정 일자와 시점을 지정해 재차 소환을 통보할 예정"이라며 "특정 일자는 4일 또는 5일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또 재지정일에도 윤 전 대통령이 납득할 만한 사유 없이 불응한다면 형사소송법상 절차를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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