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빅플래닛, 페임어스 상대 비오 정산금 소송 "전부 승소"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가수 비오.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제공가수 비오.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제공
가수 비오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비오의 이전 소속사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와의 정산금 소송에서 승소했다.

26일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전 페임어스가 빅플래닛을 상대로 제기한 정산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페임어스) 청구를 전부 기각했다. 소송 비용도 페임어스가 부담하도록 했다.

빅플래닛은 이번 소송에서 페임어스가 과거 비오에게 지급해야 했던 정산금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점을 근거로 '상계'(相計)를 주장했는데, 재판부가 이 주장을 모두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빅플래닛은 "판결의 구체적인 내용은 판결문을 통해 추후 상세히 확인될 예정"이라며 "당사는 이번 판결을 계기로 향후에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법적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페임어스는 래퍼 산이가 지난 2020년 세운 레이블이다. 산이는 설립 당시 CEO(최고경영책임자)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이번 정산금 분쟁은 지난해 비오와 산이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공개하며 알려졌다.

비오는 이전 회사에서 정산을 제대로 못 받아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고, 산이는 이전 소속사에게 줘야 할 돈을 빅플래닛이 지급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0

0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전체 댓글 0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