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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무대로 가는 마지막 여정…경남 청년버스킹 결선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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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1일 청년 버스커 5팀 결선

경남도청 제공 경남도청 제공 
경남의 청년 예술가를 케이팝(K-POP) 무대로 올리기 위한 마지막 여정이 펼쳐진다.

경상남도는 다음 달 11일 KBS창원홀에서 '2025 경남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의 결선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버스커 투 스테이지(Busker To Stage), BTS'라는 슬로건으로, 도내 청년 예술가의 케이팝 무대로 가는 여정을 그리는 대회다. 올해 세 번째 대회다.

도는 그동안 버스킹 공연을 하는 청년 버스커 30팀을 모집해 예선과 본선을 거쳐 결선 진출 5팀을 선발했다. 결선 무대에 오르는 팀은 타이틀, 메츠클라와 정인화, 박해원, 진형길씨이다.

대상팀은 심사위원인 김승재씨의 프로듀싱을 받아 싱글앨범을 발매하고 뮤직비디오 제작을 지원받는다. 2023년 대상팀 '형동생사이', 2024년 대상팀 'BLOODLINE', 가수 민경훈씨가 축하공연 무대에 오른다.

결선 경연대회 관람 티켓은 무료다. 17일 오후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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