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국회의가 17일 대전시청 앞에서 '국민의힘 해산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세영 기자대전시국회의는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내란에 동조한 정당인 국힘의힘은 해산돼야 한다"고 17일 주장했다.
시국회의는 이날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통합진보당 간부들이 2차례 내란 모의 회합을 했다는 이유로 정당이 해산됐는데, 내란에 동조하고 부역한 국민의힘을 두고 만 볼 수 없다"며 "헌정질서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국민의힘은 해산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지난 2월 '윤석열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지지의 뜻을 보인 이장우 대전시장은 탄핵 이후에도 사과조차 없다"며 "시민을 무시하고 공직자로서 책임감 없는 행동을 한 만큼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