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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아름다운고백교회, 은퇴 및 취임 감사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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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이기학 목사 은퇴 및 김정헌 목사 취임

아름다운고백교회는 14일 이기학 목사(왼쪽) 은퇴 및 김정헌 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유상원 아나운서아름다운고백교회는 14일 이기학 목사(왼쪽) 은퇴 및 김정헌 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유상원 아나운서
포항 아름다운고백교회(담임목사 김정헌)는 14일 오후 2시부터 이기학 목사 은퇴 및 김정헌 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기학 은퇴목사는 웨스트민스터대학원대학교를 졸업한 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교단 아름다운고백교회를 담임했으며, 2002년부터 교정전문 라디오 프로그램 '아름다운 고백'진행과 함께 2020년 법무부 교정대상 '박애상'과 2024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그 말, 책임질 수 있는가'가 있다.
   
김정헌 취임목사는 합동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경주선교교회 부목사와 포항그의나라교회 협동목사를 거쳐 2024년 11월 아름다운고백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했으며, 국제대학선교협의회 포항지부 책임간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정헌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최재호 목사(경주선교교회)의 기도에 이어 경북노회장 백영택 목사(옥산서문교회)가 누가복음 17:7~10을 통해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은퇴목사 소개와 부노회장 이호희 목사(경산가나교회)의 은퇴패 전달, 감사패 및 선물전달, 최승근 목사(후포동산교회)의 축사와 이기학 목사의 답사가 이어졌다.
   
아름다운고백교회는 지난 2004년 6월 이기학 목사가 개척했으며, 2007년 북구 장성동의 현재 예배당으로 이전했다. 예배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름다운고백교회 제공아름다운고백교회는 지난 2004년 6월 이기학 목사가 개척했으며, 2007년 북구 장성동의 현재 예배당으로 이전했다. 예배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름다운고백교회 제공
이기학 목사는 답사에서 "앞으로 교정선교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말의 소중함을 한국교회에 전하여 범죄의 고리를 끊기위해 노력하겠다"며 한국교회가 출소자에게 넓은 아량을 갖도록, 그리고 김정헌 목사님을 위해서도 더 많은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취임목사 소개와 취임사, 선물전달, 박광준 목사(경주선교교회 원로)의 권면에 이어 아름다운고백교회 청년부의 축사, 정창석 목사(포항성안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김정헌 목사는 취임사에서 "예수님 앞에서 종으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고백하는 겸손한 목회자가 되겠다"먀 "앞으로 성도들과 함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거룩히 세워가는 아름다운고백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교단 소속 아름다운고백교회는 지난 2004년 6월 이기학 목사가 남구 대도동에서 개척한 뒤 2007년 북구 장성동의 현재 예배당으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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