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이주민센터 제공경남이주민센터는 지난 14일 중도입국 및 다문화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탐색 체험활동의 첫 회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참여 청소년들은 '파티시에' 직업체험을 했다.
경남교육청 지방보조금사업인 이번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다양한 직업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체험 중심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 회차는 6월 28일 미래농업전문가를 탐색주제로 진로체험 활동이 실시된다.
경남이주민센터 이철승 대표는 "비가 쏟아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높은 참여도를 보여줬는데 이같은 호응을 바탕으로 11월까지 이어질 남은 교육활동을 통해 중도입국자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에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