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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전주신흥고 종합감사서 부당행위 10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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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체험학습 용역 계약 부적정 등

전북교육청 전경. 전북교육청 제공전북교육청 전경. 전북교육청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주신흥고등학교의 현장체험학습 용역 계약 부적정 등을 적발했다.

12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전주신흥고에 대한 종합감사를 벌여 교무·학사, 계약·회계, 시설·급여에서 총 10건의 부당행위를 확인했다. 감사 범위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다.

전주신흥고는 테마식 현장체험학습 위탁용역을 공고하면서 적정 공고 기간을 준수하지 않았다. 또한 기상악화로 일부 일정이 취소되면서 줄어든 계약금액을 반영한 변경 계약을 거른 것으로 드러났다. 항공료 환불에 따른 수익자부담경비 집행잔액 168만원을 학부모에게 돌려주지도 않았다.

법인회계에서 부담해야 할 신규 교사 채용을 위한 실기시험 모델료 등 총 7건(554만원)을 교비회계로 집행하고, 학교폭력 가해학생 조치사항의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삭제 업무도 부적정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교육청은 관련 교직원 25명(중복 건수의 총 합계)에 대해 경고나 주의 등을 통보하고 약 618만원을 회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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