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유한양행, 오송2생명과학단지에 170억 원 규모 공장 신축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청주시 제공청주시 제공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9일 청주 오송제2생명과학단지의 유한양행 공장 건축 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내년까지 모두 17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 7천㎡ 규모의 의약품 제조 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인근 오창에서 공장을 가동 중인 유한양행은 오송 공장 신설과 함께 연구 개발과 생산 역량 등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특히 국내 대표 제약회사인 유한양행이 공장 신축에 나서면서 산업단지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오송2생명과학단지는 BT(생명공학), IT(정보기술) 등 바이오 특화 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328만 4천㎡ 규모로 조성된 산업단지이다.

현재 96개 필지 가운데 이미 67개 필지의 공장이 가동 중이며 6개 필지도 건축 공사가 진행 중이다.

최복수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결정한 만큼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충북도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뒷받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