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전북도 제공전북자치도가 2025년 전략작물 직불금의 하계작물 신청 기한을 오는 13일까지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북도의 조치는 영농철을 맞아 바쁜 일정으로 직불금을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을 위한 것으로, 전략작물 재배에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기도 하다.
직불금 지원 대상은 논에 두류(콩류), 가루쌀, 조사료, 옥수수, 깨(참깨·들깨)를 재배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다.
지원 단가는 1ha당 가루쌀·두류 2백만 원, 옥수수·깨 1백만 원, 조사료 5백만 원이며, 이모작(동계 밀·조사료 + 하계 두류·가루쌀) 시 추가로 1백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해당 농지 중 면적이 가장 넓은 지역의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요건을 충족한 농업인에게는 6월 말 등록증이 발급되며, 농지 면적이나 재배 작물에 변동 시 등록증 발급일로부터 14일 이내 변경 등록을 해야 한다.
10월까지 신청 농지를 대상으로 파종 및 수확 여부 이행점검이 진행되고, 자격 검증을 거쳐 12월 중 직불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전북도 최재용 농림축산산업국장은 "신청기한 연장을 통해 더 많은 농업인이 전략작물 재배에 참여해 쌀 수급안정 및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대상 품목을 재배하고자 하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