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제공충북 괴산군이 오는 11일 오후 2시 괴산육군학생군사학교 대강당에서 '괴산아카데미·호국보훈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괴산군과 육군학생군사학교가 협력해 마련한 자리로, 1부 호국보훈음악회, 2부 괴산아카데미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는 육군학생군사학교 군악대와 바리톤 조현일, 디에이드, 퓨전국악 서일도와 아이들이 무대에 올라 나라를 위한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음악으로 전할 예정이다.
2부에선 음악평론가 임진모가 '지난 시절 추억의 대중가요'를 주제로 강단에 오른다. 이어 가수 우순실과 이용의 공연으로 군민에게 따듯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한다.
행사는 리플릿에 기재된 QR코드 사전 신청 또는 괴산군청 알림톡을 통해 모바일 초청장(웹포스터)를 수령한 후 입장이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리플릿을 수령해 참여할 수도 있다.
송인헌 군수는 "음악을 통해 군민에게 감동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청해 더욱 수준 높은 강의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