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열린 1회차 교육 모습. 충남신용보증재단 제공충남신용보증재단(이하 충남신보)이 폐업을 했거나 폐업 예정 소상공인의 재창업을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재창업교육'을 실시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은 충남신보는 지난달 29일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달 오프라인 12시간, 온라인 13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2년 1월 1일 이후 폐업했거나 폐업을 앞둔 가운데 재창업 의지가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재단의 재도전 지원 특례보증 신청 자격 부여 △재단 재창업 특례보증 신청 시 한도 우대 △희망리턴패키지 재창업 사업화 신청 시 가점 부여 △공단의 재도전특별자금 신청 자격 부여 △새출발기금의 원금감면율 우대 혜택 등이 부여된다고 충남신보는 설명했다.
충남신보 조소행 이사장은 "소상공인의 폐업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체계적인 재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희망리턴패키지 재창업교육을 통해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재창업교육 신청은 '희망리턴패키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충남신보와 중소기업통합콜센터, 희망리턴패키지 재기플래너 등에 문의할 수 있다.